저스틴 로즈(36ㆍ영국)가 112년 만에 돌아온 올림픽 남자 골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로즈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 71)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골프 남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로즈는 2위 헨릭 스텐손(40ㆍ스웨덴)에 2타 차로 앞서며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이후 112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